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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보라카이] 칼리보공항 + 포유픽샌 + BK라운지

슈슈의 꿀잼 보라카이 여행

2018.11.15 ~ 20

1탄 4U픽샌+ BK라운지 이용후기

설레는 마음으로 18년 2월 보홀을 다녀온 이후부터 슬슬 보라카이 여행을 준비했다. ㅎㅎ ㅎ

검색의 끝에 네이버 까페인 세보맘을 알게됐고 결과적으로는 대만족!!!!!!

두근대는 심장 부여잡고 신랑이랑 손잡고 공항에 2시에 감 ㅠㅠㅠ( 미친짓...

그러나... 두둥!

연착이라는 ...1시간 40분정도 공항에서 멍한상태로 있었고,

6:55 뱅기는 9시쯤 출발을 했다능....ㅠㅠ

아침 해가 빛나는~~~~ 끝이없는 ~~~ (피구왕 통키가 생각납니다.....)

아,,,, 이건좀 너무한거 아니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슈슈는 키가 160입니다 ㅠㅠㅠㅠㅠ 진짜 넘 좁아유 ㅠㅠ

화장실 한번 갈라믄 다 일어나야함 ㅡ

이렇게 좁을줄 몰랐지 에어아샤 ㅠㅠㅠㅠ

겨우 출발하고 칼리보 공항에 내린 시간은 ...

말도안돼!!!!! 현지시간 12시 ㅜㅜ

원래는 10시 쯤 도착하는건데 ㅠㅠ 하 시간 아까워...에어아샤,,,ㅂㄷㅂㄷ

일분일초가 아까운데 나는!!!!!!!!!!!!

칼리보 공항은 듣던대로 시골 고속버스터미널? 그런 느낌이다.. 좀 놀랬어,, 보라카이 유명한 곳 아님둥?

걸어서 내린다..... 뱅기 내려서 걸어간다......

아하하하하하핳

이게 공항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리자마자 겁나 뛰어들어가야함...

진짜 입국줄 개길어 ㅠㅠ 일처리도 엄청 느릿느릿느릿,,, 답답해 죽는줄;;;;;

면세에서 60만원을 꽉 채웠던 슈슈는!!

긴장하기 시작하는데..... 두근두근두근.....

안면근육 떨어가며 미소지으며 다행히 통과!!!!

필리핀 입국 면세 한도는 1만페소 입니다!! 기억하세요~^^

(저처럼 사면 안된답니다.. ㅎ)

4U 픽업샌딩

보라카이 응애 갓난쟁이 초보 슈슈 부부의 구세주 포유픽샌 오빠가 보인다!! 꺄오~~ 살았다~~~

검사 다하고 나오면 이름표 들고 있는 필핀오빠야들 많다 ㅎㅎ(출구가 그냥 그거 하나밖에 없음... 공항 매우 작아 ㅠㅠㅠㅠ)

우산도 씌어주시고 캐리어 드럽게 무거운데 슝슝 이끌고 픽샌사무실로 고고

벌써부터 친절하다 아하하하하하핳ㅎ

픽샌오빠 따라가면 나오는 포유픽샌 라운지!!! 꺄아~~~~~~~

에어컨 빵빵에! 편한의자 ㅠㅠㅠ 흑흑 넘 좋다

에어컨 슝슝에 이쁘장하신 언니께서 설명해주시고,

환전도 가능하고 유심구입도 가능하다 ~~^^

(슈슈는 환전 52로 100달러 했음~ 스몰머니좀 만들어 가기~ 팁드려야됨~~ )

단독택시 이기에 편하게 좀 쉬다가 화장실 한번 갔다가 택시타고 긴여정을 떠남 ㅋㅋㅋ. ㅎ ㅎ

(여유 되시믄 단독하십쇼, , 저는 강추.. 넘 편해 ㅜㅜ 다른사람 안기다려도 되고 시간 아낄수 있음!!)

까띠끌란 가는 길

 

열심히 달려달려

꼬부랑 길도 꽤 있으니 멀미 있으신 분들은 멀미약 드십쇼..... ㅠㅠ

나는 차 멀미가 매우 심한편이라 ㅠㅠ 픽샌 라운지에서 바로 멀미약 먹음.. 차타기 30분전에 미리 먹어두기~~!!!!

까티끌란 배타는 곳에 오니 2시 반정도? 됐다... 하... 시간.. 내시간 ㅠㅠㅠㅠㅠ 연착 나쁜넘 . 나쁜 에어아샤 ㅠㅠㅠ

도착하니 뭐 줄이 거의 없어서 일사천리로 통과통과 (포유픽샌 오빠 덕에 진짜 편하게 몸만 잘 따라감ㅎ ㅎ)

포터? 진짜 신기한게... 우리 캐리어 개 무거웠는데 번쩍들고 외나무다리?를 막 건넌다.....

전 무서워서 한발한발 조심히 내딛는데... 진짜 대단쓰!!

짐1개당 20페소 라고 했는데, 저흰 잔돈이 없어 짐3개 70 드림.

타고 내릴때 준비 필수~^^

저 다리 생각보다 위험해서 그냥 포터한테 맡기는게 나음 ㅠㅠ 20페소 라고 해봤자 500원도 안됨,,,

배를 타고 각반까지는 금방이다 ㅎ ㅎ

배 좀 타볼까~~ 하면 끝임 ㅋㅋㅋㅋ 한 10분 갔나? ㅋㅋㅋㅋㅋ

근데 ㅠ 각반에서 ㅠㅠ 우리 짐을 아무도 안가져다 준다능 ㅠㅠ 팁도 준비 했는데 ㅠㅠ 흐엉

계속 기다리다가.. 안되겠는지 , 우리 신랑이랑 포유오빠랑 같이 짐들고 왔다 ㅠㅠ

포터비가 굳어서 좋아해야 하나 뭔가;;;

암튼 트라이시클 줄이 너무 길어서.. 와 이거 어케 뚫고 가지 ㅠ 걱정했으나,

우리의 포유픽샌오빠!!!!!

어떤 사람이랑 뭐라뭐라 얘기하더니, 앞에가서 바로 탔다 ;;;

줄 서계신 분들에게는 죄송스러웠지만,

타라니까 ㅎㅎㅎ;; 탔다 ㅎㅎㅎㅎ

 

또 트라이시클타고 먼지구댕이를 뚫으며 달리길 또 몇분....

숙소가 스3인걸 감사하게 생각했다 ㅎㅎㅎㅎㅎ;;;

이건 뭐 여기 전쟁난거 같았다;; 자연재해나;;

작년 11월 중순 영상인데~ 뭐 지금은 더 좋아졌겠지?

워낙 필리핀이 느릿느릿 일해서... 아직도 공사중이란 소문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스팔트 까는데 대체 얼마나 걸리는건지 ㅡㅡ 에휴.....

마스크나 손수건 물티슈 필수!!

자, 달리고 달려서 ㅋㅋㅋ

파가든에 도착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저는 눈을 의심함... 으잉??? 입구가 어디임???? 설마 여기라고???? ???????????????????????

지금은 나아졌겠지... 저게 11월이니까.. 지금 5개월정도 지났잖아... 하하하

(파라다이스가든 리조트 포스팅은 다음시간에... 하하하 ㅋㅋㅋ)

 

암튼 ....

체크인 할때까지 옆에 계셔주시고 포유픽샌덕에 ㅠ 진짜 편안하게 도착했다!!!

호텔 도착하니 3시 반정도..... 원래는 점심때 도착인데 ㅠㅠㅠ 연착... 흑흑흑

포유 픽샌 오빠에게 감사한 마음에 팁 조금 드렸습니다 ^^

마지막날 봐요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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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마지막날이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 타임슬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믄 슈슈는 픽샌 포스팅과 라운지 포스팅을 같이 할것이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두둥! 마지막날 19일 오후 6시..

포유픽샌을 다시 만나기로 했죠 ㅎ ㅎ

파가든 6시 전에 미리 와계셔서 딱 정각에 출발!!!!!

기다리게 하지 말기~~ 직원분께서 일찍 와계신다 ㅎㅎ

왔을때랑 같은 방법으로 각반 도착!

다른 포유 오빠 만나서 티켓 받고 배타고 ( 짐4개 포터비80페소 )

내릴때는 짐 2개는 포유오빠가 들어주시고 2개는 포터(40페소)

감사해서 포유픽샌 팁 조금 챙겨드렸닿ㅎㅎ ㅎㅎ

그냥 우리는 포유픽샌 오빠만 졸래졸래 쫓아 다녔다 ㅎㅎㅎㅎㅎ

진짜 너무 편하다 ㅠㅠㅠ 왜 픽샌 하는지 알겠음 ㅠㅠㅠ 최고!!!

까띠클란에서 또 단독택시타고 기절한채로 BK라운지에 도착했다 ㅎ ㅎ

라운지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8시쯤! 엄청 빨리왔다 ㅎㅎㅎㅎㅎㅎ

올때와 마찬가지로 멀미약을 먹었고 우리는 완전 개뻗었음 ㅋㅋㅋㅋ

아마도 멀미약에 수면제가 있나보다 ㅋㅋㅋㅋㅋ 진짜 먹으면 무조건 골아떨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시기사 아저씨도 감사해서 팁좀 드리고 ㅎ (저희가 꿀잠자게 안전운전 하셨겠죠...? ㅎㅎㅎㅎㅎ )

BK라운지

캐리어는 직원에게 드리면 알아서 정리해주심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편하게 맡기기!!!

라운지의 명량쾌활한 언니의 설명을 듣고 스티커 주신거 가방에 딱 붙이고(이거 꼭 붙여야 한다고 한다!! ㅎ ㅎ)

안에 들어가 깔라만시 주스 쭉 들리킨 다음,

라운지의 자랑인,

픽샌후기들에서 추천해줬던,

바로,

김치 볶음밥 과 오징어 덮밥을 주문했다!!

대박,.... 존맛....JMT

오징어 덮밥 쵝오 쌍따봉...

어린이 입맛인 슈슈는 눙물을 흘리며 흡입했고,

남편은 시래기 된장국 같은걸 들이키며

여기 주방장님 한국분이시냐 여기서 어머니 맛이 난다며 원샷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슈는 김볶밥보다 오징어덮밥에 두표 아니 세표를 던진다!!!!!!!

하 지금도 생각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를 땅땅 뚜들뚜들하며 잠도 오는게, BK라운지가서 조용히 쉬고 싶었지만!!!!!!!

흥!!!!!

역시나!!!!!

남2여2 시끌시끌... ㅠㅠㅠㅠㅠㅠㅠㅠ

뭐 떠들수 있죠.. 어디에도 조용히 하라는 주의사항은 없었고 자유니까 ㅠㅠ

그냥 나는 그랬다구요.... 시끄러워서 잘 쉬지도 못하고 ㅠㅠ

11시에 공항들어가려면 거의 2시간 남았는데 ㅠㅠ 넘 시끄러워... 이어폰도 없어서 그냥 옆에 얘기 다 듣고 있었다 ㅎ ㅎ

그래도 커피도 마시고 과자도 가져다먹고 할껀 다했닼ㅋㅋㅋㅋ

에어컨도 나오고 편하게 쉬었음 !!

라운지 신청하길 잘했다 ㅠㅠㅠㅠㅠㅠ

11시가 되고 이미 우리 짐들은 포유 오빠들이 공항안에 들여놨다.

우리는 또 맨몸으로 쭐래쭐래 따라간다 ㅎ

줄이 길다고 했는데? 헬이라고 들었는데?

아니네요 ~ 엄청 편하게 몸만 쭐래쭐래 들어간다.

에어아시아 카운터에 사람이 꽤있네요?

아 ㅠㅠ 여기서 많이 기다리는 구나 ㅠㅠ

하지만 포유 오빠가 이쪽으로 와서 서란다?

응?

앞에 둘둘 다음에 우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방 수화물 부치고 일사천리로 슝슝

(수화물 총 2개 부쳤는데 1개는 20.9 다른 하나는 21.7 이어서 쫄았어요 ;; 근데 쿨하게 보내주더라는 ㅎㅎㅎ)

이렇게 포유픽샌 오빠들과 빠바이 합니다 ㅠㅠ 아쉬워라~~~

진짜 포유픽샌덕에 ㅋㅋㅋㅋㅋ 하나도 안기다리고 너무 슝슝 일사천리 ㅋㅋㅋ 너무 편했다 ㅋㅋㅋ

담에도 또 이용해야지!!!!! 하,, 픽샌짱!!!

마지막으로 공항세 인당 700페소씩 내고(반드시 페소로 준비!!!!!!!!)

마지막 엑스레이 통과하는데

멀티탭 걸렸다 .....

이렇게 보라카이에 슈슈의 흔적을 남겨놨다. 슈슈의 소듕한 멀티탭인데.,,,, 저거는 여행갈때밖에 안쓰는 건데,,, 흐엉 ㅠㅠ 잘가 멀티탭아 ㅠㅠㅠㅠ

멀티탭이 기내 안되는줄 처음 알았다 ㅠㅠ 계속 수화물로 부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가지고 타는건데 딱 걸렸네 ㅠㅠㅠㅠ 힝...

멀티탭은 수화물로!!

공항안은 그냥 기대하지 마시라... 살거 1도 없음. 면세라 하기에도 그냥 거시기함..

기대하지마십쇼 절대로. 조금도 하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글고 픽샌 이용하시는 분은 보라망고 가셔서 깔리만시 받아가세요 ㅎㅎㅎㅎ

슈슈는 깔라만시 받고 사고 노니까지 샀다능 ㅋㅋㅋㅋㅋㅋㅋ

 

깔라만시 150페소 노니 600페소

보라망고 옆에는 요즘 핫한 발릭양 바나나칩을 팔고있다!!

오전시간에는 문을 안연다니~ 밤비행이신분들은 여기서 바나나칩사기~~!

여기가 제일 쌉니다~ㅎㅎㅎㅎㅎㅎ

다행히... 가는 비행기는 연착이 안됐다 ㅠㅠ 흑흑 다행이야 정말 ㅋㅋㅋㅋ

또 걸어서 뱅기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리보 진짜 이거 공항좀 증축하던가.. 시설좀 좋게 만들어야 할거 같은데 ㅠㅠㅠ

이렇게 유명한 관광지가 이런 공항이라니,,,, 하참,,,,,

에어아샤,, 진짜 좌석 좁아서 ㅠㅠ

돌아오는 뱅기에는 좌석지정을 하여 비상구열 14열에 앉았다..

올~~~ 개넓음!! 의자도 젖혀짐~~ 다른 비상구열은 의자가 안젖혀진다.

핫시트가 다빠졌다면 비상구열 14열~~ 잊지말자 에어아샤 14열!!!!


슈슈가 보라카이 여행 준비하면서 제일 잘했다고 하는거는

호핑도(호핑 최고였습니다) 맛집도 아닌,

픽샌이었다!!

진짜 편하게 몸만 왔다갔다 ㅠㅠ 너무 편해 ㅠㅠㅠㅠㅠㅠ~~

슈슈같이 힘든거 싫어하고 찡찡거림이 많은 사람(?)은 픽샌이 답이다

BK라운지 오징어덮밥 진짜 맛있다.. 많이 달긴 한데 나는 개꿀맛으로 먹었다.

같이 주시는 된장국은 어머니 맛이 난다며 원샷한 남편도 있기에 나는 또 먹을 것이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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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은

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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